퇴직한 고위공직자 숨진 채 발견…50m 떨어진 곳에 부서진 車

박효주 기자 2023. 4. 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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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퇴직한 고위 공직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북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청도군 각남면 칠성교 밑 수로에서 A(6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일대를 수색하던 소방 구급대원들이 발견했다.

A씨에 대해 실종자 위치 추적하던 구급대원들은 먼저 많이 부서진 A씨의 사고 차량을 찾아냈고, 5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 가족들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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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대구시에서 퇴직한 고위 공직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북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청도군 각남면 칠성교 밑 수로에서 A(6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일대를 수색하던 소방 구급대원들이 발견했다.

A씨에 대해 실종자 위치 추적하던 구급대원들은 먼저 많이 부서진 A씨의 사고 차량을 찾아냈고, 5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 가족들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A씨는 대구시 건설 관련 국장 출신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정황상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나 시신 부검 결과를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릴 것"이라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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