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활성화 밑거름” 관광산업조사 5월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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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관광산업조사가 5월부터 진행된다.
조사 결과 자료는 오는 12월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권태일 문화관광연구원 데이터정책센터 연구위원은 "2023년 관광산업조사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연구 등에 밑거름이 될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각 사업체 경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으면 성공적인 조사 수행이 어렵다. 바쁘더라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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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오종탁 기자)
2023년 관광산업조사가 5월부터 진행된다. 관련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다. 리서치 전문 기업인 서던포스트가 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5월4일부터 8월29일까지 현장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등록·허가·신고·지정된 사업체와 '핵심 관광산업'으로 분류(통계청 분류 기준)된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우선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일반 현황을 비롯해 고용·재무, 온라인 거래 활용 등에 관해 조사하게 된다. 개별 업종에 대한 조사 항목으론 운영 특성별 매출액, 연간 이용객, 종사자 자격증 보유 등이 있다.
조사 결과 자료는 오는 12월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광정책을 수립할 때 이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에도 해당 자료가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권태일 문화관광연구원 데이터정책센터 연구위원은 "2023년 관광산업조사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연구 등에 밑거름이 될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각 사업체 경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으면 성공적인 조사 수행이 어렵다. 바쁘더라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 분석의 목적으로만 활용하며, 답변 내용도 엄격히 보호할 방침이라고 문화관광연구원은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7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수입 3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2019년 기준 각각 1750만 명, 207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런 로드맵에 발맞춰 정부와 유관 기관, 지자체 등이 대대적인 준비 태세를 갖추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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