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앞바다서 규모 3.5 지진…오늘만 3.0 이상 두번째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4. 25.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후 3시55분 강원 동해 북동쪽 50㎞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하루에만 규모 3.0 이상 지진이 2번째 발생했다.

지난 23일부터 이 일대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7번째다.

앞서 오후 12시2분에는 강원 동해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 규모 3.1 지진 이후 4시간 만에…기상청 "피해 없을 것"
(기상청 제공) ⓒ 뉴스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5일 오후 3시55분 강원 동해 북동쪽 50㎞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하루에만 규모 3.0 이상 지진이 2번째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37.86도, 동경 129.49도다. 발생 깊이는 33㎞ 지점이다.

지난 23일부터 이 일대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7번째다. 규모 2.0 미만 지진을 포함하면 횟수로 15회가 넘는다.

앞서 오후 12시2분에는 강원 동해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진앙 위치는 북위 37.87도, 동경 129.52도로, 발생 깊이는 28㎞다.

기상청은 "같은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르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