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미래 디지털 인재 3200명 한자리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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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ICT멘토링데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 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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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ICT멘토링데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인재 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약 6만4000명의 멘티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올해 진행된 멘티 모집에는 총 6848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3200명이 선발됐다. 또 챗GP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총 789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참여 대학생들은 ICT 분야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최대 8개월간 실무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 결과물을 공모전에 출품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 장학 연수, 장학금 등이 제공된다.
전성배 IITP 원장은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 관련 인재의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공급을 위한 인력 양성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매년 약 3000명 이상의 멘티를 양성하는 ICT멘토링 사업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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