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풍물패 청음, 지역문화 국제교류 공모사업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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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지역문화 국제교류 기획지원 사업에 '풍물패 청음'(대표 양승주)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은 지역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 및 기획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4월 전국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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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지역문화 국제교류 기획지원 사업에 ‘풍물패 청음’(대표 양승주)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 사업’은 지역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 및 기획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4월 전국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지역문화 국제교류를 위한 전문가 자문, 컨설팅 및 워크숍을 지원하고, 내년도 국제교류 사업추진을 준비한다.
아울러 풍물패 청음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이어 두 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편, 함안군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지난 2011년부터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교류 분야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경남 함안군은 여항면 주주골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라씨앗드리공동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순연)에서 주주골 다랑논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100여명이 참석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와 농업체험으로 진행됐다.
지난 21~23일 체험은 다랑논으로 유입되는 계곡물 이용의 지혜를 알아보면서 농사의 절반이라고 하는 모판 만들기, 농기 만들기와 새참으로 국수 먹기를 체험하고, 다양한 토종 벼와 이를 살리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모판 만들기에 이어 오는 5월 27일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와 함께 ‘농요와 함께하는 모내기’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함안 주주골의 다랑논은 한 때 개발의 붐으로 다랑논이 많이 축소되었고 쌀 가격의 불안정과 함께 타 작물로 전환되면서 옛 다랑논의 모습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공동체에서는 생산자를 설득하는 한편, 소비자를 초청하여 다랑논에서 재배되는 벼의 소중함과 환경을 중요함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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