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비화재 경보 출동 23%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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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비화재 경보 저감 대책으로 올해 1분기 비화재 경보 발생현황이 지난해 평균 대비 23% 줄었다고 밝혔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비화재경보가 자주 발생하지 않도록 감지기 교체, 청소 등 권고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에 협조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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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비화재 경보 저감 대책으로 올해 1분기 비화재 경보 발생현황이 지난해 평균 대비 23% 줄었다고 밝혔다.
비화재 경보란 실제 화재에 의해 경보설비가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흡연, 먼지, 가스 습기, 관리불량 등 화재가 아닌 원인에 의해 경보설비가 작동하는 것이다.
지난해 경북도에는 3239건의 비화재 경보 출동이 있었는데 발생 장소는 공장(31%)이 가장 많았고, 발생 원인으로는 감지기 불량(49%)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비화재 경보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막고자 감지기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올해 들어 김천 JH화학공업과 경산 중앙타워, 예천 호명초등학교 감지기 등 977개를 교체 또는 청소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비화재경보가 자주 발생하지 않도록 감지기 교체, 청소 등 권고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에 협조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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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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