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훔친 차로 질주하다 박살낸 10대들…서로 "운전 안 했다" 발뺌

신송희 에디터 2023. 4. 25.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10대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이날 오전 3시 30분쯤 군산에서 K8 승용차를 훔쳐 약 25㎞가량 떨어진 익산까지 이동한 뒤 주행하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오전 3시쯤 군산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은 상태의 문이 열린 차량을 노리다 해당 승용차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고 난 차량

훔친 차량으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10대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이날 오전 3시 30분쯤 군산에서 K8 승용차를 훔쳐 약 25㎞가량 떨어진 익산까지 이동한 뒤 주행하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직후 도주했으나 목격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오전 3시쯤 군산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은 상태의 문이 열린 차량을 노리다 해당 승용차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두 서로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미성년자라서 A 군 등을 부모에 인계하고 집으로 돌려보냈고, 조만간 경찰서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