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는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BI운영지원사업 및 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BI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6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기관 전문성과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 달성도, 입주기업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1억 670만원(대응자금 포함)을 지원 받아 연구소기업 집중육성 및 고도화 사업지원 등의 특성화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자체와 긴밀한 연계·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운중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 기업 우수 제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8년 지정 이후 총 139개의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고 78개의 입주기업을 보육 중이다. 바이오·나노·화학분야가 56%를 차지하고 입주기업들의 연평균 고용인력은 424명, 연매출액은 4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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