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영산강 수질 개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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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에 손잡고 나섰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전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광주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수질 개선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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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에 손잡고 나섰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전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광주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수질 개선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악화된 영산강의 수질개선과 환경 회복, 영산강 수질 오염원 규명과 대책 마련, 중앙정부 지원 건의, 영산강 유역의 광역·기초 지자체 협력 체계 구축 노력 등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양 시·도의회는 세부과제 실천을 위해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의회협의회'를 구성해 수질오염 실태 파악과 정보 공유,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는 물론 중앙부처 지원 건의와 현장방문 활동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조석호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영산강 수질 개선이라는 공통 현안에 시의회와 도의회의 함께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돼 협약을 맺게 됐다"며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영산강 수질을 다른 국가하천 이상으로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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