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잔치' 비판에도...은행들, 대출 목표이익률 올려

김지선 2023. 4.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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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은행이 돈 잔치 비판 속에서도 대출 상품을 통한 목표이익률을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관련한 올해 목표이익률을 지난해보다 0.31%p 상향한 1.95%로 설정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목표이익률을 지난해 1.71%에서 1.95%로 0.24%포인트씩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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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은행이 돈 잔치 비판 속에서도 대출 상품을 통한 목표이익률을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관련한 올해 목표이익률을 지난해보다 0.31%p 상향한 1.95%로 설정했습니다.

신용대출과 관련한 올해 목표이익률도 지난해보다 0.3%포인트 올린 2.15%로 잡았습니다.

NH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목표이익률을 지난해 1.71%에서 1.95%로 0.24%포인트씩 올렸습니다.

다만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우대금리를 확대해 실제 가산금리는 지난해보다 낮게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의원은 고금리로 국민경제가 신음하는 틈을 타 더 많은 이익을 거두려는 시도는 자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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