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교육공무직 임협 타결…기본급 5만원 인상

구미현 기자 2023. 4.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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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25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2022년 교육공무직 집단(임금)협약을 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교육공무직 임금교섭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 임금협약이 원만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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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명절휴가비 20만원, 정기상여금 10만원, 맞춤형복지비 10만원 인상 등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25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2022년 교육공무직 집단(임금)협약을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 직종 2023회계년도 기본급 5만원 인상, 명절휴가비 20만원 인상, 정기상여금 10만원(특별운영직군 20만원) 인상, 맞춤형복지비 10만원 인상이다.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매달 1회 노사 협의체를 통해 교육공무직 임금체계 개선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임금교섭은 지난해 9월 체결식을 시작으로 임금체계 개편과 복리후생 차별 해소 방안 등을 두고 8개월간 본교섭 5차례, 실무교섭 21차례을 진행했다.

연대회의는 지난해 11월 교섭결렬 이후 11월 25일 1차 총파업, 협상 난항으로 3월 31일 2차 총파업을 했으나 노사 간 다시 협상에 나서 최종 합의를 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 교육공무직 임금교섭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 임금협약이 원만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24~25일 울산교육수련원에서 행정실장과 업무담당자 36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집단(임금)교섭과 단체교섭의 이해, 2022년 교육공무직 단체협약 주요 해설, 2022년 집단(임금)협약 관련 해설, 연차유급휴가 정의와 산정, 각종 사례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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