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석3조’ 빈 화분 새활용 사업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동구가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아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희망 화수분' 사업을 진행한다.
화분 모으기는 성동구청 옥외 주차장에서 열리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별 시간을 배정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희망 화수분 사업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한 1석 3조 사업"이라며 "여러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화분 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가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아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희망 화수분’ 사업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성동구청을 비롯해 성동경찰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한다. 화분 모으기는 성동구청 옥외 주차장에서 열리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별 시간을 배정한다. 이렇게 모아진 화분은 원예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가 업사이클링해 취약계층 1인가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46개 화분을 모았으며 재활용 가능한 것을 선별해 500개 화분을 재활용했다. 원예작업을 통해 다시 태어난 화분은 1인 취약계층 390가구와 여러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희망 화수분 사업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한 1석 3조 사업”이라며 “여러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화분 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