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 근무' LH경기북부본부 의정부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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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로 이전한다.
협약서을 통해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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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로 이전한다.
LH경기북부본부에는 약 7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본부 건물에 250여명이 상주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개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H경기북부본부 유치를 위해 북부지역 지자체들이 물밑에서 각축을 벌였으나, 의정부시가 유치에 성공했다. 본부의 위치는 용현동 일대로 꼽히며 내년 5월께 개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LH는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이한준 LH사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을 통해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LH경기북부지역본부는 신설 첫해인 올해 8조5000억원의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협약 추진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선 사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을 가리지 않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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