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IP, 연이은 대형 콜라보… ‘원펀맨’도 흥행하나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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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전세계 1억 90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3조 원을 달성하며 9주년인 현재까지 장기 흥행 중인 게임이다.
'서머너즈 워'가 명작 '어쌔신 크리드'와 함께 전세계를 강타한 만큼 '크로니클'과 '원펀맨'의 콜라보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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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전세계 1억 90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3조 원을 달성하며 9주년인 현재까지 장기 흥행 중인 게임이다. 최근 ‘서머너즈 워’는 9주년 이벤트로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도 탄탄한 게임성에 힘입어 컴투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크로니클’은 ‘원펀맨’과 협업하며 다시 한번 유저들을 끌어모을 채비를 마쳤다. ‘서머너즈 워’가 명작 ‘어쌔신 크리드’와 함께 전세계를 강타한 만큼 ‘크로니클’과 ‘원펀맨’의 콜라보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오는 27일 컴투스는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환형 RPG ‘크로니클’이 글로벌 인기 IP ‘원펀맨’과 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TV 애니메이션 ‘원펀맨’은 주먹 한 방으로 모든 적을 쓰러뜨리는 히어로 ‘사이타마’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해 인기를 끈 작품이다. 2015년 1기, 2019년 2기 TV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전세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거뒀다.
이번 콜라보의 일환으로 ‘크로니클’에는 ‘원펀맨’의 주요 인물들이 소환수로 등장한다. 캐릭터는 총 8종으로 태생 5성 불 속성 소환수 ‘제노스’ ‘아토믹 사무라이’, 물 속성 소환수 ‘가로우’ ‘실버 팽’, 바람 속성 소환수 ‘전율의 타츠마키’ ‘지옥의 후부키’, 태생 4성 어둠 속성 소환수 ‘킹’, 빛 속성 소환수 ‘무면허 라이더’가 있다.
‘원펀맨’의 주인공인 ‘사이타마’는 소환수로 등장하는 대신 NPC, 던전 퀘스트 컷신 등 여러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를 기념해 이용자는 새로운 던전 ‘진화의 탑’도 경험할 수 있다. ‘진화의 탑’에선 ‘원펀맨’에 등장하는 괴인 ‘아수라 카부토’가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콜라보가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지면서 ‘서머너즈 워’의 IP 협력 사례처럼 ‘크로니클’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3월 ‘서머너즈 워’는 명작 게임 ‘어쌔신 크리드’와 협업해 콘텐츠를 내놓았다. 업데이트 직후 글로벌 이용자는 급등했다. 독일, 홍콩 등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동시에 올랐으며, 특히 ‘서머너즈 워’와 ‘어쌔신 크리드’의 대형 팬덤이 자리잡은 유럽, 북미 등 웨스턴 지역에서 앱마켓 순위가 급등했다.
‘크로니클’도 웨스턴 지역에서 ‘서머너즈 워’ 유지를 이어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원펀맨’이 일본 뿐만 아니라 북미를 포함한 서양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만큼 연이은 성공도 예측된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크로니클’과 ‘원펀맨’이 만난 만큼 글로벌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IP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콘텐츠로 ‘크로니클’의 매력과 잠재력을 더욱 끌어내고 세계 전역에서의 흥행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며 “이번 협업에 대한 세계 각지 유저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세기의 콜라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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