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대명사 ‘편의점 치킨’마저 가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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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짱이었던 편의점 치킨, 너마저.'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 인상에 따른 대체재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던 편의점 치킨도 가격이 오른다.
세븐일레븐도 치킨 4종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 중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일부터 대표 메뉴인 간장 오리지날을 1만6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허니콤보 가격을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올리는 등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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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짱이었던 편의점 치킨, 너마저….’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 인상에 따른 대체재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던 편의점 치킨도 가격이 오른다.
씨유(CU)는 다음달 1일부터 프라이드 조각 치킨 5종 가격을 최대 12.5%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닭다리·넓적다리·매콤넓적다리는 기존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오른다. 자이언트통다리는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버팔로봉봉스틱은 7500원에서 7900원으로 5.3% 인상된다.
세븐일레븐도 치킨 4종 가격을 인상한다. 후라이드한마리(720g)는 기존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8.4% 오른다. 옛날치킨한마리(550g)는 7900원에서 9900원으로, 국내산통반마리치킨은 4400원에서 5500원으로 각각 25%씩 오른다. 국내산매콤통가슴살 역시 2000원에서 2400원으로 20% 인상된다. 두 편의점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쩔 수 없이 가격 인상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 중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일부터 대표 메뉴인 간장 오리지날을 1만6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허니콤보 가격을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올리는 등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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