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분기 영업익 509억원…전년比 1% 감소

이형진 기자 2023. 4. 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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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011210)는 올해 1분기 매출 2조950억원, 영업이익은 50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0% 줄었다.

부문별로는 차량부품의 1분기 매출은 1조9162억원으로 11.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감소했다.

기계사업 매출은 1788억원으로 6.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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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조950억원, 9.9%↑…완성차 생산 늘었지만 러 법인 중단 악영향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현대위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올해 1분기 매출 2조950억원, 영업이익은 50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0% 줄었다. 순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소폭 늘었다.

부문별로는 차량부품의 1분기 매출은 1조9162억원으로 11.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감소했다.

기계사업 매출은 1788억원으로 6.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6% 늘었다.

현대위아는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완성차 생산 확대 및 플랫폼 단위 생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비중 확대와 4WD(4륜구동) 탑재율 증가를 꼽았다. 다만 러시아 법인의 가동 중단은 영업이익에서 악영향을 미쳤다.

기계사업에서는 수출비(해상운임) 감소, 환율 효과로 공작기계 손익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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