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공모 신청 국비 100% 확보

백창훈 기자 2023. 4. 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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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 있는 실업팀이 국비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부산시체육회는 올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국비 신청사업 예산의 100%인 7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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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7000만 원…실업팀 경기력 향상 기대

부산 지역에 있는 실업팀이 국비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부산 동래구에 있는 부산시체육회 전경.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체육회는 올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국비 신청사업 예산의 100%인 7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18개의 실업팀(위탁운영팀 포함) 확보 예산 외 구청과 공사, 공단 스포츠단에서 운영하는 6개 팀이 별도로 3억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체육회는 이 예산으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용품 구입, 전지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직장운동경기부 공모사업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2021년 신청액 대비 75%(5억 9250만 원)에 이어 지난해 80%(5억 7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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