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지역 스타트업 육성 ‘썸 인큐베이터’ 8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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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회장이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와 동행'을 강조(국제신문 지난달 20일 자 1·12면 등 보도)한 가운데 BNK금융이 지역 벤처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부산은행과 BNK벤처투자는 썸 인큐베이터 7기 지원사인 ㈜투어스탬프, ㈜지냄과 '지역 스타트업 상생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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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회장이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와 동행’을 강조(국제신문 지난달 20일 자 1·12면 등 보도)한 가운데 BNK금융이 지역 벤처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빈 회장이 부산은행장 시절 추진했다. 지역내 창업기업의 성공적 사업 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는다. 썸 인큐베이터 1~6기에는 모두 82개 업체가 거쳐갔다. 현재 진행 중인 7기에서는 8개 업체가 지원받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진구 쥬디스 태화 9층에 자리한 독립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경영 컨설팅과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등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BNK금융그룹은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설립 초기 기업의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돕는다. 우량 입주 업체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썸 인큐베이터 8기의 운영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다.
모집 대상은 설립 7년 이내 기업이다. 업종 제한은 없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15개가량 기업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행과 BNK벤처투자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4일 부산은행과 BNK벤처투자는 썸 인큐베이터 7기 지원사인 ㈜투어스탬프, ㈜지냄과 ‘지역 스타트업 상생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BNK벤처투자는 대상 기업에 투자 유치와 자문,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투어스태프와 ㈜지냄은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호스피탈리티(숙박)를 결합한 신사업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BNK금융은 전 계열사가 힘을 모아 스타트업에 대한 사업 지원과 투자, 금융 지원 등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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