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네트(주)가 '제4의 미디어'로 불리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사업에 뛰어들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나 상업 지역 등의 옥외 공간에 네트워크로 원격 제어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를 말한다.
무인 금융서비스의 선도주자로서 현금인출 및 무인정산시스템 사업에 주력해온 한네트는 그간 축적된 무인 키오스크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기반으로 옥외 전광판 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콘텐츠제작 영상사업과 시너지 효과 기대
한네트(주)가 '제4의 미디어'로 불리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사업에 뛰어들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나 상업 지역 등의 옥외 공간에 네트워크로 원격 제어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를 말한다.
한네트는 26일 "최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목적 사업을 추가하면서 '옥외 전광판 광고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인 금융서비스의 선도주자로서 현금인출 및 무인정산시스템 사업에 주력해온 한네트는 그간 축적된 무인 키오스크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기반으로 옥외 전광판 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한네트의 디지털 사이니지 프로젝트는 서울 을지로입구역 사거리에 위치한 '을지한국빌딩'에서 첫 시동을 걸었다. 을지한국빌딩의 10층 전면부에 가로 20m, 세로 10.8m, 총면적 216㎡ 규모의 초대형 옥외 전광판을 설치해 불을 밝혔다. 우리 사회의 주요 트렌드를 반영하는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와 상업광고를 소개함으로써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이곳은 시청 서울광장에서 을지로 방향의 도로와 종각에서 남대문로 방향의 도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눈에 잘 띄는 요지로 꼽힌다. 현재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을 제외하고는 최대 화면크기에 해당하며, 고사양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함에 따라 가시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네트 측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드라마 및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영상사업과 옥외 전광판 광고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신인배우 발굴 관심 가져달라"…김여사, 넷플릭스 책임자와 접견
- "변기통에 머리를 넣었다, 사실 아냐" 표예림 학폭 지목 여성 반박…장문의 글
- `성매매` 출소한 승리 "이게 한국 스타일"…`소주병 묘기` 선보여
- 사랑한다며 흉기·속옷 사진…"극심한 공포감" 준 60대 스토커
- 尹대통령 "가장 큰 행복은 아내 만나 늦은 나이에 결혼한 것"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