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의 첼시 부임 임박에…토트넘은 또다시 ‘나겔스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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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아르헨티나) 전 감독의 첼시 부임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토트넘이 율리안 나겔스만(36·독일) 전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크스포츠는 "2주 전 첼시는 나겔스만과의 계약에 거의 근접했고, 그를 함께 노리던 토트넘에게는 기회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며 "하지만 포체티노의 첼시행 보도가 나오면서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 토트넘은 나겔스만의 영입에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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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아르헨티나) 전 감독의 첼시 부임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토트넘이 율리안 나겔스만(36·독일) 전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다시 나겔스만의 영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첼시와 토트넘은 나겔스만을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경쟁중이었으나, 나겔스만은 토트넘의 제의를 크게 고려하지 않은 채 첼시와의 계약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토크스포츠는 “2주 전 첼시는 나겔스만과의 계약에 거의 근접했고, 그를 함께 노리던 토트넘에게는 기회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며 “하지만 포체티노의 첼시행 보도가 나오면서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 토트넘은 나겔스만의 영입에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나겔스만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2021년 호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했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2년 간 나겔스만을 예의주시해왔다. 2019년부터 라이프치히를 지휘하던 나겔스만은 2021년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했다.
나겔스만은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당한 뒤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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