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사우디 투자부와 MOU…게임산업 넓힌다

배진솔 기자 2023. 4. 25. 15: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위메이드는 MOU에 따라 사우디 게임 산업 성장, 블록체인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MISA는 위메이드의 사우디 현지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투자 유치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을 운영하는 위메이드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블록체인 사업 법인 '위믹스 메나'(WEMIX MENA LTD)를 세우는 등 중동·북아프리카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한국사우디투자포럼에 참여해 칼리드 알팔리 MISA 장관 등을 만나고, 이후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새비 게임스 그룹 자회사인 '나인66'(Nine66)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MISA 관계자들은 지난 19일에도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해 장현국 대표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북아프리카(MENA)는 위믹스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프로젝트 및 기업들과 더욱 밀접히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