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나 지금 되게 신나!’ 포체티노의 속전속결, ‘이번 주 합류 희망’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가 이번 주 새로운 감독을 임명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이번 주 첼시로 합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리그 중위권,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 등으로 고개를 숙였다.

첼시의 성적 부진의 불똥은 그레이엄 포터로 튀었다. 브라이튼 알비온을 통해 지도력을 입증하면서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기대 이하였다.

포터는 첼시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아 이적시장에서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경질의 칼을 빼 들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 역할을 부여한 후 후임 물색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후보로는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는데 포체티노를 가장 원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포체티노가 사우샘프턴, 토트넘 홋스퍼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마쳤고 어린 선수와 잠재력이 있는 자원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에 일가견을 보인 부분에 첼시는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선수들은 포체티노 부임 가능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영의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역시 이번 주 곧바로 합류해 지휘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EPL 무대 복귀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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