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세 사기 경매 주택 30건 모두 일정 연기"

이효정 2023. 4. 25.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25일 경매에 넘어간 전세 사기 피해 주택 30곳의 경매 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기일이 다가온 전세 사기 주택 127건 가운데 123건의 경매 기일이 연기됐다.

앞으로도 금감원과 금융권은 채권 매각 유예와 경매 기일 연기 등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경매 넘어간 127건 중 123건 연기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전국대책위원회 등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20일 서울 전쟁기념관 앞에서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4.20. [사진=뉴시스 ]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25일 경매에 넘어간 전세 사기 피해 주택 30곳의 경매 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기일이 다가온 전세 사기 주택 127건 가운데 123건의 경매 기일이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은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와 금융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매각·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금감원과 금융권은 채권 매각 유예와 경매 기일 연기 등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