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케인 영입’ 본격적 움직임…토트넘은 최소 ‘1억 파운드’ 원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축 스트라이커 영입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라며 "토트넘은 케인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맨유는 케인을 영입할 계획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협상 전략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주축 스트라이커 영입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라며 “토트넘은 케인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를 요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명가 재건을 꿈꾸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계획 중이다. 최우선 영입 목표는 스트라이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떠난 자리는 사실상 공석이다. 부트 베르호스트(30)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다. 앙토니 마시알(27)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여러 후보군 중에서도 케인을 가장 원하는 듯하다. ‘텔레그래프’는 “맨유는 케인을 영입할 계획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협상 전략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세리에A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24, 나폴리)도 영입 후보 중 하나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급해질 수도 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악은 2024년에 끝난다. 올여름 매각에 실패한다면, 케인을 자유계약선수(FA)로 내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케인의 재계약 여부가 관건이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꾸준히 케인과 소통하며 계약 연장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토트넘 회장의 의지는 확고하다. 레비 회장은 이적시장에서 최대 이윤을 남기기로 정평이 났다.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협상을 놓지 않는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를 원한다. FA로 풀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배짱 장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봤다.
매체는 “맨유는 이미 레비와 협상이 매우 까다롭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영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치열한 추격전을 예상하고 뛰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