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 "한·일 관계 회복 기대…중소기업 정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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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소기업의 협력 방안 및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오동윤 중기연 원장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는 물론 수출 중소기업의 활력까지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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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4차 KOSI 심포지엄 개최…정책과제 모색
"반도체 공급망 확보 위해 양국 협력 중요"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일 중소기업의 협력 방안 및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KOSI)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4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한창용 중기연 부연구위원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 회복이 기대되며 이에 따른 긍정적 효과 활용 및 경쟁 심화에 대비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경쟁력 제고 ▲판로 지원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홍배 동의대학교 교수도 "미·중 간 통상 분쟁에 대응하고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한·일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일 중소기업 간 협력 방안으로 ▲연구·기술개발 공동펀드 조성 ▲수출공급망 강화 ▲벤처투자협력 활성화 ▲일본기업 유치 확대를 제시했다.
오동윤 중기연 원장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는 물론 수출 중소기업의 활력까지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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