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여사친들의 뒷담화에 화장실 벽 뚫고 등장

[서울=뉴시스]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 2023.04.25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꽃보다 경규'에서 이경규가 벽을 뚫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뭉뜬 리턴즈-스페셜 배낭여행'에서는 이경규와 '여사친'들이 함께 떠나는 베트남 여행기가 그려진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인증샷을 찍은 이들은 카페에 들렀다. 함께 찍은 사진들을 확인하며 즐거워 하던 것도 잠시 이경규는 "사진 너무 찍지마"라며 호통을 친다. 이에 여사친들은 어이가 없다는 듯 "오빠 사진에 제일 많다"며 모든 사진에 끼어 있는 이경규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점심 이후 박미선이 가고 싶은 '성당'과 이경규가 가고 싶은 '전쟁기념관'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여사친들이 움직이자 이경규는 자리를 옮기고 함께 셀카까지 찍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경규가 화장실을 간 사이, 여사친들은 뒷담화를 하기 시작한다. 박미선이 전쟁기념관을 갈 것인지 의견을 묻자 조혜련은 "지금이 전쟁인데, 어딜 가냐"며 웃었다. 이어 "진짜 화가 났는지 헷갈린다"고 하자 박미선은 "그냥 말투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때 테이블 뒤 벽을 뚫고 이경규가 갑자기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과연 이경규가 여사친들의 뒷담화를 들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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