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22점·20R·7AS로 존재감 과시, LA 레이커스 2R 진출 -1승, 버틀러 56점 맹폭, 아데토쿤보 돌아왔으나 밀워키 탈락 위기
2023. 4. 25. 15:35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LA 레이커스가 2라운드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서부 7번 시드의 LA 레이커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릿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서 2번 시드의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연장 끝 117-111로 이겼다.
3승1패로 리드했다. 1승만 보태면 2라운드로 간다. 르브론 제임스가 22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3점슛 7개를 시도해 1개만 넣었지만, 미드레인지 게임은 괜찮았다. 또한, 많은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오스틴 리브스가 23점, 디안젤로 러셀이 3점슛 3개 포함 17점을 올렸다. 멤피스는 데스몬드 베인이 36점을 퍼부었으나 자 모란트가 19점으로 살짝 묶였다. 자런 잭슨 주니어는 14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동부 8번 시드의 마이애미 히트는 1번 시드의 밀워키 벅스를 119-114로 누르고 3승1패가 됐다. 지미 버틀러가 3점슛 3개 포함 56점을 퍼부으며 팀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기 일보직전이다. 밀워키는 2~3차전에 부상으로 결장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돌아와 26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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