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된 충북경자청 "오송 국제도시 완성" 비전 발표

전창해 2023. 4. 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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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25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오송 국제도시 완성'이라는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맹경재 청장은 '청주공항 경제권, 사람 중심 오송의 미래비전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국제도시 오송은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과 130여 개 바이오기업이 있는 건강 도시"라면서 "기업 창업과 운영에 좋은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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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25일 개청 10주년을 맞아 '오송 국제도시 완성'이라는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0주년 기념식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경자청은 이날 오송 C&V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미래비전을 공개했다.

맹경재 청장은 '청주공항 경제권, 사람 중심 오송의 미래비전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국제도시 오송은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과 130여 개 바이오기업이 있는 건강 도시"라면서 "기업 창업과 운영에 좋은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기 과제로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4만 인구 대비 정주 여건 개선과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의 중부권 허브공항 육성, 첨단 융복합 인구 30만 자족도시 조성을 장기 과제로 채택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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