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 '청년마당' 메타버스 발대식…전국 청년 1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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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통합위)는 25일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ZEP)에서 청년포럼 '청년마당'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마당 위원들은 통합위 각 분과·특위와 소통하며 △정책 제안과 의제 발굴 △공론화를 통한 의견수렴과 정책 방향 자문 △국민통합위원회 홍보 서포터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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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청년 잠재력·가능성 발휘할 희망사다리 될 것"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통합위)는 25일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ZEP)에서 청년포럼 '청년마당'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마당'은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기구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이 직접 놓는 희망사다리'라는 비전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일대 광화문광장을 구현한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진행했다.
청년마당 위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집단토론을 거쳐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인재 100명으로 구성됐다. 성비는 남성 52명, 여성 48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 53명, 30대 47명이다. 출신은 수도권 54명, 비수도권 46명이다.
청년마당 위원들은 통합위 각 분과·특위와 소통하며 △정책 제안과 의제 발굴 △공론화를 통한 의견수렴과 정책 방향 자문 △국민통합위원회 홍보 서포터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활동 기한은 1년으로 내년 3월까지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청년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세밀하게 담아 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통합위가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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