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큰그룹, '다큰헬스케어' 권용운 대표 선임…건강기능식품 진출 본격화

장도민 기자 2023. 4. 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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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다큰그룹 회장은 첫번째 그룹사인 다큰 헬스케어의 대표이사로 권용운 대표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대표는 제약회사 업계 지인들과 오랜 시간 동안 전세계의 식물 속 건강기능식품 유효 성분을 찾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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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용운 다큰헬스케어 대표, 김영일 다큰그룹 회장. /사진제공 = 다큰그룹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김영일 다큰그룹 회장은 첫번째 그룹사인 다큰 헬스케어의 대표이사로 권용운 대표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대표는 제약회사 업계 지인들과 오랜 시간 동안 전세계의 식물 속 건강기능식품 유효 성분을 찾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을 해왔다. 그가 이번 연구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유효 성분은 천연 나무 열매의 씨에서 소량으로 추출되는 성분으로 출시된 적 없는 건강 기능성식품 후보 소재의 효능을 발견했다.

다큰헬스케어는 이를 가칭 'S프로젝트'로 명명하고 천연 나무의 열매의 씨를 확보해 기능성 식물을 특수한 방식으로 재배해 유효 성분 함유량 자체를 높이고 전·임상을 검증해 올해까지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24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식물은 사람의 몸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유효 성분을 품고 있다. 제약과 화장품, 건강식품 기업이 기능성 식물 속 유효 성분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는 이유"라며 "다큰헬스케어의 첫번째 S프로젝트 준비와 함께 후속 건강기능성식품 후보 소재도 확보된 상태라며, 더 많은 성공 모델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큰헬스케어는 'S프로젝트'의 상품화까지 국내 전문 연구진과 협업하는 등 제품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새로운 소재인 만큼 안정성 검증으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생산할 국내 유명 제약회사의 생산 공장 라인과 협의 중이다. 또 천연 나무 열매가 원료인 만큼 꾸준한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다큰헬스케어의 첫번째 S프로젝트 건강기능식품의 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 개발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큰그룹은 올해 '고층빌딩 유리창 청소로봇' 특허권 및 사업권 인수를 시작으로 계열사 및 협력사와의 제휴를 위해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레지던스에 VVIP라운지를 개소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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