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사회공헌협의회, 재난취약계층·피해지역에 7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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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총 70억원을 들여 재난취약계층과 재난피해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종합 재해구호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19개 손보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손보협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 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행안부는 재난발생시 재해구호 상황을 총괄하며, 침수위험 지역 및 대상자 선정 등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제공, 행정지원 등 협조 및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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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총 70억원을 들여 재난취약계층과 재난피해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종합 재해구호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19개 손보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손보협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 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재해구호 분야에서 각 기관의 전문성에 기반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재난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시 조속히 생활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올해 3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오는 2026년 4월까지 3년간 총 70억원을 지원한다. 집중호우 피해 예방용 차수막 설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제공 등에 쓰인다.
행안부는 재난발생시 재해구호 상황을 총괄하며, 침수위험 지역 및 대상자 선정 등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제공, 행정지원 등 협조 및 지원에 나선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업수행 기관으로 임시주거시설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정지원 손보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최고의 안전대책은 예방이지만, 재난이 발생한다면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복구지원에 손보업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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