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제주 전문가 동행 `도슨트투어` 진행

제주 서귀포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 전경. 휘닉스 호텔&리조트 제공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이하 휘닉스 제주)는 '특별한 제주여행 도슨트투어'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전문 여행기자, 사진기자와 동행하는 상품으로, 루게릭병과 싸우면서도 제주의모습을 사진에 담고자 자신의 인생을 바친 고(故) 김영갑의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두모악, 원시 제주의 모습을 간직한 비밀의 숲 동백동산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의 수백여 오름 중 한라산의 옛 이름을 물려받은 유일한 오름인 영주산도 상품에 포함했다. 동백동산과 영주산은 회차별로 순차 방문한다.

이 상품은 내달 13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7월까지 월 2회 진행된다. 낮 12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 집결해 오후 7시 정도에 투어를 마친다. 휘닉스 제주 투숙객은 3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에겐 갤러리 입장권, 기념품, 도슨트투어 동행기자 저서, 간식 등이 제공된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