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현대차 "IRA 영향 우려만큼 크지 않아…2026년 전 차종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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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차 이외에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제네시스 판매 등으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봤다.
서강현 현대차 IR담당 부사장은 25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IRA 관련해서는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 주요 경영상황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고 있다"면서도 "전기차 이외에도 SUV·제네시스가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우려하는 만큼 IRA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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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차 이외에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제네시스 판매 등으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봤다. 2026년 정도면 전 차종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강현 현대차 IR담당 부사장은 25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IRA 관련해서는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 주요 경영상황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고 있다"면서도 "전기차 이외에도 SUV·제네시스가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우려하는 만큼 IRA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서 부사장은 "상업용 리스 차량을 확대하면 개인이 전기차 세금 혜택을 받는 것과 동일하게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5%에 불과한 리스 비율을 월 35%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가 인센티브 경쟁에 노출돼 있지만, 전기차 판매가 줄어들지는 않고 있다"며 "브랜딩을 높이면서 판매해나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SK온과 합작법인을 통해 배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풀 케파(총 생산능력)가 돌아갈 정도로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진 않지만, 2025년에 생산하는 차종에는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에는 생산되는 전 차종이 IRA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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