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배우, 성형수술 받다 한국서 사망…"BTS 지민 닮고파 12번 수술"

정혜원 기자 2023. 4.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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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을 닮기 위해 22만 달러(한화 약 2억 9394만 원)를 써서 성형수술을 했던 22세 캐나다 배우 세인트 본 콜루치가 사망했다.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세인트 본 콜루치는 성형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한국의 한 병원에서 2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세인트 본 콜루치는 지민과 닮아 보이기 위해 삽입했던 턱 보형물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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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본 콜루치. 출처| 세인트 본 콜루치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을 닮기 위해 22만 달러(한화 약 2억 9394만 원)를 써서 성형수술을 했던 22세 캐나다 배우 세인트 본 콜루치가 사망했다.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세인트 본 콜루치는 성형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한국의 한 병원에서 2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세인트 본 콜루치는 지민과 닮아 보이기 위해 삽입했던 턱 보형물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턱 부위에 이상을 느꼈고, 해당 턱 보형물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감염이 발생해 기관 삽입을 해야 했고, 몇 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홍보담당자는 "매우 비극적이다. 세인트 본 콜루치는 지난 1년 동안 안면 성형, 코 성형, 눈 성형, 눈썹 성형, 입술 충소 및 기타 작은 시술 등을 포함해 총 12번의 미용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외모에 매우 자신이 없었고, 안면 수술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었으면서도 받고 싶어했다. 2019년 음악 산업에 진출하고 싶어 한국에 갔지만 그의 서구적인 외모에 차별을 느꼈다"라며 "그래서 아시아인들이 가지고 있는 V자 모양의 턱을 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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