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회공헌회, 재해구호 사회공헌사업 추진···70억 지원

김세관 기자 2023. 4. 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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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25일 서울 광화문 손해보험협회에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해구호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임시주거시설 제작 지원,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예방시설 설치 지원, 재난 취약계층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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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25일 서울 광화문 손해보험협회에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해구호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회장,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사진제공=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25일 서울 광화문 손해보험협회에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해구호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재난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시 조속히 생활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3년간 총 70억원을 지원한다. 이 기금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차수막 설치,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희망하우스) 제공, 재난취약지역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된다.

아울러 행안부는 재난발생시 재해구호 상황을 총괄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임시주거시설 제작 지원,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예방시설 설치 지원, 재난 취약계층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최고의 안전대책은 예방이지만, 재난이 발생한다면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복구지원에 손해보험업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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