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올해 3천954억원 투입

김소연 2023. 4.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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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장애인 복지 증진 사업에 올해 3천954억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제1차 장애인 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60개 과제를 심의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14개,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15개, 사회적 배제 해소 16개, 지역사회 중심 복지 기반 확립 15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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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장애인 복지 증진 사업에 올해 3천954억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제1차 장애인 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60개 과제를 심의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14개,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15개, 사회적 배제 해소 16개, 지역사회 중심 복지 기반 확립 15개 등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은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장애인 의료지원,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등으로 총 177억8천100만원이 투입된다.

116억8천만원이 들어가는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사업으로는 장애인식 개선,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지원 등이 추진된다.

사회적 배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 정보 격차 해소 지원, 이동 편의 증진 등에는 1천553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세웠다.

지역사회 중심 복지 기반 확립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단기·주간 보호 지원, 장애인 주택개조 등 사업에는 2천106억5천400만원이 들어간다.

조대호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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