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관광 육성' 철원군, 다양한 외식 업소 지원사업 추진

양지웅 2023. 4. 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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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미식 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발걸음을 지역으로 이끌고자 다양한 외식 업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원 로컬푸드 핵점포 육성 지원사업'과 '거점 공간 외식 업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거점 공간 외식 업소 활성화 지원사업은 고석정 대표 관광지 일대 미식 서비스를 개선해 철원 홍보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며 업소 25곳에 최대 1천6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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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거점 외식 업소 활성화 사업…최대 8천만원 지원
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미식 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발걸음을 지역으로 이끌고자 다양한 외식 업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원 로컬푸드 핵점포 육성 지원사업'과 '거점 공간 외식 업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로컬푸드 핵점포 육성 지원사업은 철원 대표 먹거리 점포를 육성해 고객 증대와 상권 내 매출 상승을 주도, 지역 외식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추진한다.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선발한 점포 3곳에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 공간 외식 업소 활성화 지원사업은 고석정 대표 관광지 일대 미식 서비스를 개선해 철원 홍보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며 업소 25곳에 최대 1천6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내달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다양한 외식 업소 지원사업을 통해 철원 미식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외식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차별화한 식문화 관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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