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출차 서비스로 야구팬 귀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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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경기장을 찾은 팬을 위해 경기가 끝난 뒤 원활한 귀가를 위한 출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SSG는 인근 인천 미추홀경찰서·연수경찰서의 협조로 교통경찰 추가 파견 등 야구장 외부 교통통제와 신호등 제어를 통해 출차 흐름을 조절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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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근 경찰서 협조로 교통경찰 추가 파견
"평일이면 몇 분, 주말이면 38분 안 출차"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경기장을 찾은 팬을 위해 경기가 끝난 뒤 원활한 귀가를 위한 출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SSG는 인근 인천 미추홀경찰서·연수경찰서의 협조로 교통경찰 추가 파견 등 야구장 외부 교통통제와 신호등 제어를 통해 출차 흐름을 조절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SSG의 홈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 필드는 주말이면 2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다. 지난해 KBO리그 최다 관중인 98만1546명, 올 시즌 홈 개막 2연전 모두 만석인 2만3000명 관중이 찾았다. 그 결과 경기 종료 시점에는 차량 3000대 이상이 한꺼번에 야구장을 빠져나간다.
SSG는 "안전하고 빠른 출차를 목표로 출차 전담 인력을 늘렸다. 주말에는 기존 주차관리 업체 인력 20명 외 구단 직원과 야구장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운영한 모범운전자를 올해 6~8명 정규 편성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투입된 인원은 주차 관제실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원활한 출차 흐름을 유도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관리한다.
이를 통해 평일이면 몇 분, 주말이면 38분 안으로 출차를 완료하게 됐다고 SSG는 설명했다.
한편 SSG는 입차 시 지연 현상도 예방하기 위해 입차 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온라인 사전 정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경기관람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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