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만 남았나' 포체티노 첼시 사령탑 임박... BBC "후임 물색 과정 거의 마쳐"

노진주 2023. 4. 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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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BBC는 25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아직 계약 확정까진 협상이 더 진행돼야 한다"면서도 "첼시는 빠른 해결을 원한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 물색 과정을 거의 마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임시 감독 램파드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할 때도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관심을 가진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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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체티노 감독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BBC는 25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아직 계약 확정까진 협상이 더 진행돼야 한다”면서도 “첼시는 빠른 해결을 원한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 물색 과정을 거의 마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임시 감독 램파드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할 때도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관심을 가진 적 있다. 공석인 사령탑에 적합한 인물을 물색하고 있는 첼시는 다시 포체티노를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BBC를 비롯한 다수의 외신은 포체티노의 첼시행 임박 소식을 일제히 전하고 있다.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토마스 투헬 감독을 내쫓고 포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에 결국 이달 초 ‘경질’이란 칼을 빼들었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가 올 여름까지 팀을 잠시 맡는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를 치른 첼시는 11위, 불명예스러운 순위를 마크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부터 5년 간 ‘손흥민 현 소속팀’ 토트넘을 이끈 바 있다. 2018-2019시즌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2019년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토트넘을 떠난 그는 2021년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지만, 2020-2021시즌 프랑스컵(FA컵) 우승을 제외한 어떠한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하며 경질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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