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사장 "협력사 ESG지원 등 동반성장 강화"

세종=정혁수 기자 2023. 4. 25.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5일 "협력사들의 ESG 지원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협력사 ESG지원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표 개발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외에도 기술임치, 동반성장 상생펀드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5일 "협력사들의 ESG 지원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협력사 ESG지원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표 개발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 체결후 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협력사는 10개사에 달한다.

농어촌공사는 이를 위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신설해 협력사의 안전·청렴 의무 준수를 위한 행동 기준을 제시하는 등 공사와 협력사의 ESG경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지침' 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협력사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 주안점을 둔 인권·윤리경영시스템 체계구축과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외에도 기술임치, 동반성장 상생펀드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기업성장응답센터 및 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해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술자료 임치제도는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자료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보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위험을 줄이고 대기업이 해당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출부담 완화 및 재정적 지원을 위한 펀드로 공사-IBK기업은행 간 연장협약 체결로 2022년 67개 기업을 지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