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산업협회, 25일 美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황국상 기자 2023. 4. 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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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5일 서울 역삼동 드리움 스카이홀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FCEDA(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와 '미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 인접한 곳으로 미국 동부의 혁신 및 기술 중심지로 꼽힌다는 게 KOSA의 설명이다.

FCEDA는 2004년부터 한국에 사무실을 두고 미국 시장 진출 및 미국에서의 사업 확장 등을 도모하는 한국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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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가 주최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현장 / 사진제공=KOSA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5일 서울 역삼동 드리움 스카이홀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FCEDA(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와 '미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 인접한 곳으로 미국 동부의 혁신 및 기술 중심지로 꼽힌다는 게 KOSA의 설명이다. FCEDA는 2004년부터 한국에 사무실을 두고 미국 시장 진출 및 미국에서의 사업 확장 등을 도모하는 한국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80여곳의 한국 기업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세팅 방법, 주요 마케팅 타깃 설정 등 실증적 비즈니스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40여곳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 크리스티 육(Christy Youk) FCEDA 아시아 담당관이 △소프트웨어 기업의 현지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 및 현지 사무소 운영 방법 △미국내 기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활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미국에 법인을 둔 유전자분석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아이크로진의 신영아 대표가 미국 법인 설립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사례를 발표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국내 중소 SW기업들이 미국 현지 진출 과정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간담회, 오픈세미나 등 국내 SW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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