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수단 교민 28명 구출…작전명 '프라미스' 성공
<출연 : 황규득 한국외대 아프리카학과 교수>
북아프리카 수단 내전으로 고립됐던 우리 교민 28명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하면서 오늘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인데요.
긴박했던 구출 당시 상황과 함께 구출 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황규득 한국외대 아프리카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북아프리카의 수단 분쟁이 내전 양상을 보이면서 필사적인 자국민 철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수단 사태가 이렇게까지 긴박해진 배경은 무엇인지요?
<질문 2> 참 감사하게도 우리 교민들은 안전하게 구출을 했습니다만, 수단은 여전히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단인들에겐 인도주의적인 재난에 버금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던데요?
<질문 3> 때문에 수단인들의 피란 행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들은 하늘길과 뱃길을 이용한 외국인들과는 달리 대부분 인접국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고요?
<질문 4> 국제사회에서 여러 중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대화 재개는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수단의 비극과 내전 양상이 언제까지 이어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그런데 특히 수단은 아랍 문화권과 아프리카의 교차 지역으로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성이 크다고 하던데요?
<질문 6> 서방에서도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를 굉장히 예민하게 주시하고 있는 만큼 수단 내부의 군벌 갈등이 신냉전 구도의 연장선이 되는 게 아니냔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7>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중재로 일단 정부군과 반군이 또 한 번 사흘간의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휴전 회담 개최를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사흘간의 휴전이 수단의 분쟁을 대화의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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