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28명 탈출"…오늘 서울공항 입국
<전화연결 :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이처럼 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우리 국민 28명을 구출하기란 몹시 위험한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오는 중인데요.
구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번 작전명은 '프라미스'였습니다. 현재 상황대로라면 우리 정부가 작전명대로 무사히 교민을 구출해내겠다던 약속을 지켰다고 봐야겠죠?
<질문 2> 그렇다면 어떻게 구출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하루 이상 육로 이동을 한 후 항구도시로 이동해 군용기에 올라탔다는 점입니다. 현지 상황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육로 이동을 택한 건 어떤 이유였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다행히 위험한 상황은 없었다고 전해집니다만, 굉장히 조마조마했던 대피 길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육로 이동 중에는 어떤 위험한 상황이 있었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4>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탈출에 성공한 건 우방국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어떤 도움이었을까요?
<질문 5> 특히 이번 작전에는 수송기 2대가 투입됐습니다. 각각 다른 수송기를 투입한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6> 그런데 이번 작전에는 군 수송기뿐만 아니라, 청해부대의 충무공이순신함도 급파됐습니다. 그리고 실제 항구도시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청해부대도 급파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질문 7> 결국 플랜B의 작전까지 세워놓는 치밀함 끝에 구출에 성공을 했는데요. 교민 28명이 오늘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을 하게 됩니다. 이후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역할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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