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김영환 지사 만나 지역 현안 해결 요청

김창규 제천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면담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김영환 충북지사를 예방,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충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제천시가 25일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김꽃임 충북도의원 등과 함께 김 지사를 만나 2차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제천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비혁신 도시, 인구소멸 위기 도시 중심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제천 배정과 3조원 투자 유치에도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나 투자 유치 문제는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도정의 큰 틀에서 고루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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