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에녹, 여심 저격 무대…조항조·설운도 지원 사격

‘불타는 장미단’ . 사진 ㅣMBN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에녹이 대선배인 조항조-설운도의 지원 사격을 받아 여심 저격 무대를 꾸민다.

25일 밤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에서는 TOP7이 백장미, 흑장미 팀으로 나뉜 채 대한민국 대표 트롯 가수 설운도-조항조-김용임-조정민과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친다.

이날 손태진과 에녹이 각각 조항조, 설운도와 듀엣을 선보인다.

‘백장미’ 팀 ‘1대 트롯맨’ 손태진이 조항조와 함께 무대에 나서자 “끝났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던 상태. 두 사람은 조항조의 감성 트롯 ‘블랙 커피’를 선곡했고, 고급스러운 음색과 풍성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완벽한 하모니로 “와, 진짜 소름 돋아”라는 생생한 리액션을 터지게 했다.

이어 ‘흑장미’ 팀 에녹과 설운도가 나서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설운도는 에녹이 ‘불트’ 라이벌전에서 안경 벗기 퍼포먼스를 곁들여 화제를 모은 ‘다시 한번만’을 언급하며 “그 무대를 보고 에녹 씨를 좋아하게 됐다. 드디어 듀엣 기회가 왔다”는 숨은 팬심을 전해 에녹을 감동케 했다.

그런가하면 TOP7은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과 ‘MZ 트롯맨’ 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으로 나뉜 본격 유닛 활동을 앞두고, 25일(오늘)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에 출연해 또 한 번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유닛 활동명 공모와 함께 티키타카 토크쇼를 펼치며 찰진 케미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손태진-조항조와 에녹-설운도의 짙은 감성 듀엣 무대에 스테이지가 전부 뒤덮일 정도의 장미 갈채가 쏟아졌다”고 말하며 “이전에는 상상못했던 새로운 듀엣 조합과 선곡으로 명곡의 재발견을 이끌 ‘장미 전쟁’ 본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