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2' 덱스 "시즌1, 바보같은 짓으로 탈락…이번엔 러브라인 있다"

강효진 기자 2023. 4.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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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2'에 출연한 덱스가 새 시즌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웨이브는 올해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2,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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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스. 제공ㅣ웨이브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피의 게임2'에 출연한 덱스가 새 시즌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OTT 서비스 웨이브가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 예정인 다양한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피의 게임2' 팀이 첫 주자로 나선 가운데,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한 덱스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피의게임2'를 출연한 결정적 계시는, '피의게임1'에서 스스로 투표해서 떨어지는 그림이었다. 당시에는 '멋진 선택이었고 최선이었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바보같은 짓을 한 것 같더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역할이 있는데 그걸 다하지 못한 죄책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피의게임2'에서는 어떻게든 생존해서 우승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미지를 만회하려 출연했다. 또 하나는 발리로 간다고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 발리를 과연 잘 느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솔로 지옥2'에서 메기남으로 판을 흔들며 활약한 것에 대해 "아무래도 연애 프로그램을 찍고 바로 서바이벌이라 부담이 됐다. 이번엔 제가 메기가 아니라 13명 모두가 메기였다는 것을 느꼈다. 플레이어 선정에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이 사람들은 다들 자기가 우두머리가 되고 싶은 사람이다. 그렇기에 서바이벌계의 올스타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는 저보다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집중해서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덱스는 "이번 '피의 게임2'에 대해 러브라인이 있다. 아니라고 말씀드릴 순 없다. 개인적으로 '솔로지옥'보다 '피의 게임2'에서 상의 탈의를 더 많이 한 것 같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더했다.

'피의 게임' 시즌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번 시즌2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압도적인 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한편 웨이브는 올해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2,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더불어 HBO MAX, NBCU, CBS 등 해외 스튜디오들의 기대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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