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28명 태운 공군 수송기…오후 4시 서울 도착

최동현 기자 2023. 4. 25.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5일 무력 충돌이 발생한 수단에서 대피한 우리 교민 28명 전원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경유지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수송기는 이날 오후 4시 서울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서면 자료를 통해 "오늘 새벽 3시경(한국 시간) 수단을 빠져나온 우리 국민 28명 전원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이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잔류 희망 교민 2명도 한국行
무력충돌이 벌어진 수단에서 체류 중이던 우리 교민 등이 24일(현지시간) 공군의 C-130J '슈퍼허큘리스' 수송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에 도착했다. 장병들이 물품을 하역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3.4.25/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 무력 충돌이 발생한 수단에서 대피한 우리 교민 28명 전원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경유지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수송기는 이날 오후 4시 서울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서면 자료를 통해 "오늘 새벽 3시경(한국 시간) 수단을 빠져나온 우리 국민 28명 전원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이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당초 2명의 국민은 제다에 잔류를 희망하였으나, 입장을 변경하여 귀국길에 합류했다"며 "KC-330은 오늘 오후 4시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