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봄 시즌` 호황...전체 매출 전년比 6.4% 증가

정석준 2023. 4.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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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매출이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백화점 3개, 대형마트 3개, 편의점 3개, SSM 4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14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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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유통업체 매출이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백화점 3개, 대형마트 3개, 편의점 3개, SSM 4개)와 온라인 유통업체 12개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14조5000억원이다.

오프라인은 패션·잡화(17.8%), 아동·스포츠(14.5%)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고 편의점과 백화점 등 대부분 업태에서 증가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6.6%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패션·잡화(17.8%), 아동·스포츠(14.5%)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고, 편의점과 백화점 등 대부분 업태에서 증가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6.6% 증가했다.

산업부는 "본격적인 외부활동 재개 후 첫 봄나들이 시즌을 맞이하면서 의류, 아동, 스포츠 등 품목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도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화장품, 패션·의류 등의 온라인 주문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체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패션·잡화(14.1%), 식품(7.5%)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6.1% 증가했다.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준대규모점포를 제외한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 구매건수는 전년대비 증가했다. 업태별로는 오프라인 업태 중 대형마트(△0.7%p), 준대규모점포(△0.2%p)의 매출 비중은 줄고, 백화점(0.5%p), 편의점(0.5%p) 매출비중은 늘어났다.

점포당 매출은 대형마트(2.5%), 백화점(9.5%), 편의점(1.5%) 등 준대규모점포(△1.8%)를 제외한 대부분 업태에서 증가 했고 점포 수는 편의점(8.1%)가 늘어났고 대형마트는 1.3%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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