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인문 연구·해외박사 장학 증서 수여식 개최

박경훈 2023. 4. 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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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25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2023 포니정 인문 연구·해외박사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23년 인문 연구 장학 신규 수혜자 15명과 해외 박사 장학 프로그램 신규 수혜자 6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 연구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연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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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연구 장학 15명
해외 박사과정 6명 등 장학금 지급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포니정재단은 25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2023 포니정 인문 연구·해외박사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5일 이만희 포니정재단 사무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포니정 인문연구·해외박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포니정재단)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23년 인문 연구 장학 신규 수혜자 15명과 해외 박사 장학 프로그램 신규 수혜자 6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 연구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연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포니정 인문 연구 장학은 연간 총 15인을 선발하며, 연구자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졸업논문 1편 완성을 요건으로 1인당 석사 1000만 원, 박사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2021년에는 포니정 해외 박사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인문학 분야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을 선발해 미국·영국 권역은 연간 4만 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연간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각각 3년간 지급한다.

포니정재단 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우수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인문학 분야 신진연구자들이 더욱 연구에 매진해 대한민국 인문학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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