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2' 홍진호 "10년간 출연한 방송 중 가장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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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 방송인 홍진호가 출연 이후 소감을 밝혔다.
먼저 웨이브의 2023 포문을 열 콘텐츠로 '피의 게임2'가 공개됐다.
홍진호는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거 같다. 방송을 한 10년 정도 넘게 했다.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많이 나갔다. 모든 방송을 통틀어서 가장 힘들지 않았나 싶다"라며 "모든 출연자가 개인적으로 피의 게임2를 찍으면서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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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먼저 웨이브의 2023 포문을 열 콘텐츠로 '피의 게임2'가 공개됐다. '피의 게임'은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2021년 MBC에서 시즌1이 방송됐으며 시즌2는 웨이브 단독 방송된다.
이날 홍진호, 하승진, 덱스, 박지민, 파이, 넉스, 신현지, 이진형, 유리사, 현성주, 윤비, 케리건메이, 후지이 미나 등이 참석했다. 서출구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홍진호는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거 같다. 방송을 한 10년 정도 넘게 했다.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많이 나갔다. 모든 방송을 통틀어서 가장 힘들지 않았나 싶다"라며 "모든 출연자가 개인적으로 피의 게임2를 찍으면서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넉스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출연 이후 첫 방송이다. 그는 "'스맨파' 끝나자마자 서바이벌로 연락이 왔다. 색다른 고통을 받겠구나 싶었다. 주변인들은 너답게 부수면 될 거 같다고 하더라. 댄서들을 대표해 피지컬뿐만 아니라 심리전, 두뇌에도 강하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했다.
후지이 미나는 "원래 서바이벌 장르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다. 섭외받고 시즌1을 보면서 '피의 게임' 공간과 사람들 심리 게임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영등포구(서울)=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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